폴란드 당국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중국인 직원 한 명을 인터넷 비즈니스와 관련한 스파이 혐의로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폴란드 당국은 이와 관련해 자국 통신사 '오렌지 폴스카'의 직원 한 명도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폴란드 당국은 화웨이 사무실과 오렌지 폴스카의 사무실을 수색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렌지 폴스카 측은 수사당국이 체포된 직원과 관련된 서류 등을 압수했다고 확인하면서 당국 조사에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"이번 사안에 매우 우려한다"면서 "공정하게 그리고 법에 따라 다루고, 해당 인물의 합법적 권리와 이익을 진정으로 보호해줄 것을 요청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화웨이도 "이 상황을 알고 있다"면서 상황을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은 지난달 1일 미국의 요청으로 캐나다 당국에 체포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유럽에서는 화웨이의 통신장비가 중국 당국의 스파이 활동에 악용될 수 있다는 의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1201504284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