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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 4월 방북?...북중, 4월부터 수교 70주년 축하 행사 / YTN

2019-01-12 8 Dailymotion

시진핑 중국 주석의 북한 방문이 오는 4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 주석의 방북이 4월에 이뤄진다면 수교 70주년을 계기로 한 북한과 중국의 축하 행사가 4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지는 시나리오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과 중국은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을 통해 시진핑 중국 주석의 올해 북한 방문 일정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북한 조선중앙TV / 북·중 정상회담 결과 보도 (1월 10일) : 김정은 동지께서는 습근평 동지가 편리한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공식 방문하실 것을 초청하시였으며 습근평 동지는 초청을 쾌히 수락하고 그에 대한 계획을 통보했습니다.] <br /> <br />시 주석 방북 시기가 발표되지는 않았지만, 10월 6일이 수교 기념일이기 때문에 10월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4월도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과, 최고 인민회의 제14기 출범에 따른 김정은 국무위원장 재선출을 기념한다는 점에서 후보로 꼽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시 주석이 4월 방북을 할 것으로 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4월 달에 시진핑 주석이 북한을 방문하도록 예정돼 있는 것 같고, 아마, 5월에는 시진핑 주석이 우리나라도 올 가능성이 좀 있어 보입니다.] <br /> <br />시 주석 방북을 4월로 추진하는 것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2월이나, 늦어도 3월에는 열리고, 대북 제재가 일정 부분 완화되는 상황을 기대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과 중국은 시 주석 방북을 계기로 비핵화는 물론, 북한 경제 발전과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 등 다양한 주제에서 동시 다발적인 협력 채널을 가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4월부터 북중 수교 70주년에 해당하는 오는 10월까지 북한과 중국은 다양한 형태의 교류와 협력 사업을 구상 중인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와 관련한 전향적인 합의가 나오지 않고, 대북 제재도 완화되지 않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 계산을 하면서도, 시 주석 4월 평양 방문 일정이 합의된 것이라면, 김정은 위원장이 말한 대로 국제사회가 원하는 수준의 비핵화를 구상하고 있다는 징후여서,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1305195496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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