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조태현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민희 前 민주당 의원 / 이두아 前 새누리당 의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국 소식입니다.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가 더불어민주당을 떠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가 하면 같은 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뜻을 내비쳤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은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이두아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두 분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[최민희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[이두아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김현철 이사장, 그러니까 지난 대선 직후에 입당했죠. 그러니까 한 1년 8개월 만에 탈당 의사를 밝힌 건데요. <br /> <br />이유가 뭔지 한번 일단 그래픽을 보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. 이분 말씀하신 것을 보면 자신이 현 정부 정책과 방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. <br /> <br />변화와 개혁이 성공리에 끝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, 이런 글을 남기셨는데요. 어떻게 이렇게 정책적인 시각 차를 보였다,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최민희] <br />이 정책적인 시각차가 YS, DJ가 따로 또 같이 행보를 하셨거든요. 그러니까 정치적 민주화 운동에서는 늘 YS, DJ가 한목소리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게 경제 문제, 그다음에 노동 문제, 통일 문제로 가면 때로 YS와 DJ가 다른 길을 갔거든요. 저는 정확히 그것을 얘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현철 씨가 정치적인 민주화의 과정, 국정농단을 해소하는 과정은 같이 갈 수 있는데 경제 부분에서는 아버지와 같이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왜냐하면 문재인 정부는 정치적 민주화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민주화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최저임금 인상이라든지 가계소득을 늘리는 부분이라든지 이 부분에 사실 좀 더 장점을 둬 왔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그런데 YS는 과거에도 사실 경제에 있어서는 대기업 중심을 여전히 가져갔기 때문에 그런 이견은 늘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말씀하신 걸 보면 이런 이견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담겼는데요. <br /> <br />이 전 의원께서는 보시기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시나요? <br /> <br />[이두아] <br />사실 김현철 이사라고 해야겠죠. 김현철 이사 입장에서는 두 가지,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1310213837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