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경이 지난 11일 통영 해상에서 전복한 낚싯배 무적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집중 수색 기간을 최대한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영해양경찰서는 여수시청에서 실종자 가족들에게 수색 상황을 설명하고, 3일인 집중 수색 기간이 끝나더라도 경비 업무와 함께 수색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주기적으로 항공기를 이용한 순찰과 수색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수시 역시 자발적으로 수색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새우잡이 어선 25척의 선장들과 수색 기간 연장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실종자 가족들은 수색뿐 아니라 사고 선박에 대한 철저한 수사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1일 새벽 통영 해상에서 낚싯배 무적호가 파나마 국적 LPG 운반선과 충돌해 전복하면서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무적호는 전복된 상태로 예인 중이며 오늘 오후 늦게 전남 여수 앞바다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11313460553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