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시아문화전당이 있는 광주 옛 도심은 공동화의 표본이 되다시피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도심 재생 사업이 진행되면서 젊은이들이 찾는 곳으로 조금씩 바뀌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옛 도심 활성화와 재생을 위해 자치단체와 대학교가 손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호남 정치 1번지로, 예전에는 전남도청도 있어 빛고을 광주의 중심이었던 곳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광주 옛 도심은 도시가 확장되면서 노인 인구만 늘고 실제 인구는 크게 줄어들고 말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등으로 옛 도심 살리기에 시동이 걸리긴 했지만, 좀처럼 탄력이 붙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 자치단체와 대학교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<br /> <br />먼저 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 동구청, 조선대학교를 잇는 길이 문화의 산책길로 탈바꿈합니다. <br /> <br />흐드러지게 피는 대학교의 장미꽃 축제는 자치단체가 특성화에 앞장섭니다. <br /> <br />[임 택 / 광주 동구청장 : 조선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인적·물적 특수한 전문적 역량들을 함께 결합함으로써 도시재생 사업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고 그래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오는 7월 조선대학교에서 열리는 하이다이빙 대회 성공 개최에도 힘을 보탭니다. <br /> <br />시민을 위한 캠퍼스 숲길이 조성되고 대학 안 정보통신박물관 홍보도 활성화됩니다. <br /> <br />[김재형 / 조선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: 많은 우수한 역량, 이런 것들을 지역 사회와 더욱 협력해서 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것이 대학으로서는 중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광주 동구와 조선대가 협력하기로 한 사업은 도심 재생 뉴딜과 지역 ·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모두 10여 가지, <br /> <br />행정기관과 대학교의 협력 사업이 돈과 사람, 일자리가 몰렸던 광주 옛 도심의 영화를 되살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범환[kimb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11400323508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