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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TT가 뭐길래...국내 업계 M&A 회오리 / YTN

2019-01-13 7 Dailymotion

'OTT'라는 말을 아시나요. <br /> <br />인터넷에서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하는 말인데요. <br /> <br />OTT가 영상산업의 대세로 떠오르면서 이를 둘러싼 업계의 합종연횡이 치열합니다. <br /> <br />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OTT는 'Over The Top'의 준말로, 여기서 Top은 TV에 연결된 셋톱박스 같은 기기를 뜻합니다. <br /> <br />전파나 케이블이 아닌, 인터넷망으로 영상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글로벌 OTT로는 넷플릭스와 유튜브가 대표적으로, '푹', '티빙' 등 국내 업체도 다양합니다. <br /> <br />국내 OTT 서비스 이용률은 30%가 훌쩍 넘는데, 연령대별 이용률을 보면 젊은 층의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게 특징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전통 미디어인 TV 시청은 시간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동영상 시청 플랫폼 가운데는 해외 업체인 '유튜브' 이용률이 압도적이고 유료 콘텐츠 가운데는 마찬가지로 해외 업체인 '넷플릭스'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이렇다 보니, 국내 업계의 위기감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은 각 사의 OTT 서비스인 '푹'과 '옥수수'를 합병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사업자에 대항해 국내 사업자가 연합 전선을 구축했다는 상징적 의미가 큰데 향후 플랫폼 간 합종연횡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문진호 / SK텔레콤 차장 : 글로벌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이런 환경에서 우리 문화와 미디어 콘텐츠의 다양성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콘텐츠 측면에선 '푹'과 '옥수수' 외에 네이버와 카카오 등도 자체 제작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LG유플러스는 반대로, 넷플릭스와 손을 잡아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넷플릭스와 단독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고객을 끌어들이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국내 OTT 업체는 업체 간 인수합병이나 글로벌 OTT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강화 등 저마다의 생존 전략으로 '새판짜기'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두희[dh0226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011406351406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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