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느 날 갑자기 몸이 굳어지고 행동하기 힘들어지다 끝내 움직일 수 없게 되는 파킨슨병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입니다. <br /> <br />약물치료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점점 약효가 떨어져 수술적 치료를 병행하는 게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환자입니다. <br /> <br />서 있을 때 중심을 잘 잡지 못하고 장애물을 건널 때 움직임이 다소 둔합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손발을 떨거나, 몸이 뻣뻣해지고 수면 장애와 치매 증상까지 나타나면 파킨슨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. <br /> <br />파킨슨병은 노인층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고령사회가 되면서 국내 환자 수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치료는 먼저 부족한 도파민을 보충하는 약물로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파킨슨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생성과 분비가 적어져 운동 회로에 변형과 문제가 생겨 발생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약효가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[박창규 /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: 퇴행성 뇌 질환이라 점점 증상이 나빠지고 약물에 대해 효과나 반응이 떨어질 수 있거든요.] <br /> <br />이런 경우 약을 증량할 수도 있는데 자칫 부작용이 올 수 있어서 수술적 치료를 병행하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수술적 치료는 뇌 깊은 곳에 있는 운동 회로에 전극장치를 넣고 전기 자극을 줘 반응하게 하는 방식입니다. <br /> <br />정확한 지점에 장치를 넣는 게 중요하고 몸 안에는 충전기를 이식합니다. <br /> <br />몸에 기계가 들어간다는 거부감으로 시술을 꺼리는 환자들이 많지만 단순히 약물치료만 했을 때보다 효과가 크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운동도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[박창규 /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: 근육 소실이 생기고 걸을 때 넘어지는 등 2차 사고가 생길 수 있습니다. 그래서 근력이 생기는 운동을 해야 어느 정도 치료 효과나 병 예후에 우호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파킨슨병은 완치가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방치 하면 증상이 급격히 나빠져 혼자만의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어지고 우울증에 인지 장애까지 올 수 있어서 증상을 완화하고 호전시킬 방법을 의료진과 상의하고 꾸준히 치료받는 게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정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11409260386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