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역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대구시가 영유아 예방 접종 시기를 앞당기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홍역 확산을 막기 위해 생후 6~11개월 영아도 MMR 1차 예방 접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MMR 예방 접종은 홍역과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등을 예방하는 혼합 백신으로 생후 12~15개월 사이에 1차 접종을 하고, 만 네 살에서 여섯 살 사이에 2차 접종을 합니다. <br /> <br />또 간호사 등 의료인 전파를 막기 위해 대구지역 종합병원과 소아 진료 의사와 간호사, 구급대원 등 의료인 만 8천여 명을 상대로 홍역 항체검사를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환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5천200여 명은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지역에서는 지난달 17일 8개월 영아가 홍역 증상을 보인 이후 종합병원 간호사 등 모두 13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윤재 [lyj1025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11414071647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