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비핵화 대신 ICBM 폐기 먼저?…북미 카드 달라졌나

2019-01-14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심상찮습니다. <br> <br>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보다는 당장의 외교성과를 내기 위해 김정은과 거래를 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. <br> <br>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워싱턴에선 어떤 이상기류가 형성되고 있는지 <br> <br>김정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2차 회담 장소로 베트남이 유력하지만, 김정은 위원장은 중국 전세기가 아닌 전용기 참매1호를 이용하기를 원해 변수가 남아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. <br><br>한편에선 폼페이오 장관이 최근 미국의 궁극적인 목표를 "미국민의 안전"이라고 밝힌 것을 두고, 비핵화가 아닌 미국에 대한 위협 제거, 즉 ICBM 폐기로 미국의 협상 중심이 바뀌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. <br><br>태영호 전 공사는 "미니딜로, 즉 핵군축으로, 북한 핵 보유국 인정 방향으로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"고 전망했습니다. <br><br>주한미군 문제로까지 불똥이 튈 가능성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. <br> <br>[션 킹 / 파크스트래티지스 부소장] <br>"트럼프 대통령이 궁극적으로 북한의 미국 위협, ICBM 폐기 대가로 주한미군 감축 카드를 고려하지 않을지 우려스럽습니다." <br><br>북미 양측은 이르면 이번 주 고위급 회동을 통해 정상회담 날짜와 일정, 장소 등을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단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러시아 스캔들 수사나 역대 최장기로 기독된 연방정부 셧다운과 같은 국내 정치 상황이 향후 예기치 않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뉴스 김정안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이상도(VJ) <br>영상편집 오성규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