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체육회가 체육계 폭행과 성폭력 파문에 대해 관련 조사를 전적으로 외부 기관에 의뢰하겠다고 대책을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정기 이사회에 앞서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, <br /> <br />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영구 제명은 물론 단체 역시 회원자격을 영구 배제해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체육계 폭행과 성폭력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처벌 대상에 대해서는 검찰 고발과 징계 내용을 홈페이지나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하는 것을 의무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여성 부촌장과 여성 훈련 관리관을 채용하고 선수촌 내에 인권상담소를 설치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현재의 성적 지상주의와 합숙 위주, 도제식의 훈련 방식을 개선해 선수 육성 시스템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홍성욱[hsw050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11513063792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