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車 보험료 또 인상…“난 사고 안냈는데” 불만 토로

2019-01-15 2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연초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줄줄이 인상됩니다. <br><br>사고를 내지 않은 운전자들 불만이 클 것 같습니다. <br> <br>홍유라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지난 2005년 운전면허를 딴 정혜민씨. <br> <br>무사고 경력 15년차인 베테랑이지만, 자동차 보험료 줄인상을 피하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[정혜민 / 서울 강서구] <br>"무사고인 사람들한테 까지도 자동차 보험료가 인상되고 그러니까 경제적으로도 많이 부담되고 힘들고 황당하기도 하고…" <br><br>내일부터 일제히 오르는 자동차 보험료는 DB 손해보험 3.5%, 현대해상 3.9%. 메리츠화재는 4.4%까지 인상한다는 계획입니다.<br><br>"보험사들이 받은 보험료보다 고객에게 지급한 보험금이 더 많이 늘면서 손해율은 83.7%까지 올랐는데요. 보험사들은 보험료 추가 인상으로 손실을 줄이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." <br> <br>[손해보험업계 관계자] <br>"현재 손해율로 봤을 땐 더 올라가야 하는데… 그렇게는 안 되고 최소한의 원가 인상 수준에서만 반영하고 있어요." <br> <br>정비요금이 오르고, 폭염으로 사고가 많아져 감당 가능한 77~80% 손해율을 넘었다는 겁니다. <br> <br>하지만, 보험사의 손실을 전적으로 가입자에게만 떠넘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> <br>[조남희 / 금융소비자원 원장] <br>"비용 체계 분석을 통해 비용을 줄이는 방향에서 (보험사의) 경영합리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." <br> <br>보험사의 올해 경영 전망도 좋지 않아, 추가 인상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. <br><br>홍유라 기자 yura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윤재영 <br>영상편집 : 이태희 <br>그래픽 : 김태현 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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