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는 영국의 '브렉시트' 합의안 부결과 '노딜 브렉시트' 현실화 가능성에 대비해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 필요할 경우 선제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아침 정부서울청사에서 '브렉시트 관련 관계부처 대응 회의'를 열어 노딜 브렉시트가 실제로 일어날 경우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져 한국 경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차관은 다만 노딜 브렉시트의 가능성이 작고, 우리와 영국과의 무역 비중도 낮은 만큼 설사 현실화되더라도 실물 경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점검반을 활용해 브렉시트 진행 상황과 국내외 금융시장의 영향을 점검하고, 필요할 경우 위기대응 비상 계획인 컨틴전시 플랜도 가동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김평정[pyung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11609582082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