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광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지선 / 통일외교안보부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미 두 정상의 두 번째 담판을 향한 양측 움직임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. 이 문제 취재하고 있는 통일외교안보부 김지선 기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지선 기자. 김영철 통일전선부장, 내일 워싱턴으로 간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방금 박희천 기자 보도에서 보셨듯이 내일 오후 워싱턴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예약을 했습니다. 물론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는 모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5월 방미 때도 목적지를 뉴욕과 워싱턴, 이렇게 바꿨던 전력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인지 미국 정부도 공식 발표는 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정황상 일단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으로 출발하는 건 내일 두 편이 있고요. 모레 한 편이 있는데 이 가운데 하나에는 타지 않을까, 이렇게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일 두 편, 모레 한 편. 그래서 미국 방문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 일단 비행기 티켓 예약은 했고요. 일단 김영철 부장이 왜 미국에 가는가가 가장 관건 아니겠습니까? <br /> <br />주목받는 이유도 설명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미 정상회담 개최의 실질적인 진전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이기 때문입니다. 지난해 6월 1차 정상, 당시에 기억하십니까? <br /> <br />5월 30일에 김영철 부장이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. 이튿날인 31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했습니다. 두 시간 반 정도 회담을 했고요. <br /> <br />이 회담 결과가 굉장히 좋았다고 미국 쪽에서 발표를 했습니다. 그다음 날인 6월 1일, 워싱턴으로 건너가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그 전까지 취소했던 북미 정상회담을 김 부장을 만난 직후에 다시 예정대로 열겠다고 발표를 했고요. <br /> <br />이 3박 4일의 일정이 있고 나서 2주도 안 돼서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겁니다. 김 부장의 방미가 주목을 끄는 또 다른 이유가 바로 지금 나오고 있는 이 친서입니다. <br /> <br />계속해서 공전해 온 북미 협상의 돌파구를 뚫어줄 김정은 위원장의 결심이 이번에도 이런 친서에 담겨서 전달이 될지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 고위급 관료가 과거에는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등 다른 도시를 경유해서 방미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워싱턴 직항을 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1618122386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