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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김영철, 美 국적기 타고 워싱턴 행...2차 북미회담 최종 조율 / YTN

2019-01-17 25 Dailymotion

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오늘 베이징에서 워싱턴행 항공기를 타고 미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북미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된 주요 현안을 최종 조율할 것으로 보이는데,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박희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영철 부위원장이 고려항공을 타고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 외무성에서 대미외교를 담당하는 최강일 국장대행과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도 함께 왔습니다. <br /> <br />시내로 이동해 북한 대사관에서 휴식을 취한 김 부위원장은 오후 늦게 다시 베이징 공항에 나타나 미국 국적기를 타고 워싱턴으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관리가 미국 내 경유지를 거치지 않고 수도 워싱턴에 입성하는 것은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김 부위원장은 워싱턴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고위급 회담을 열어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일정과 장소 등 세부사항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 계획도 잡혀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특히 김 부위원장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소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이 지난해 말 보낸 친서에 트럼프 대통령이 답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두 정상 간에 긴밀한 친서 외교가 가동되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애초 1박 2일이었던 김 부위원장의 미국 체류 일정이 하루 더 연장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 부위원장은 미국 동부 시각으로 18일 베이징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을 예약했으나, 다시 19일 오후 항공편으로 바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베이징 공항에서 스웨덴 스톡홀름을 향해 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선희 부상은 스톡홀름에서 미국 등과 반관반민 성격의 1.5 트랙 대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박희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1721523334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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