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/ 도쿄 — 미국의 중요한 두 동맹이 서태평양에서 군사사건 하나를 두고 의견차이가 큽니다. <br /> <br />일본은 한국이 일본군사용비행기에 대해 군함목표추적레이더를 겨냥했다고 탓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기사(Defense News)에 따르면, 한국 해군의 KDX-I 함정이 지난 12월 레이더로 일본 카와사키 P-1 해상 초계기를 겨냥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한국 해군 함정은 독도 근처에서 북한어선을 수색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보도에 따르면 일본비행기는 노토반도 상공에 있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 구축함이 목표레이더 대신 3D레이더를 사용했고, 일본정찰기를 추적할 의도는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국방부장관 타케시 이와야 씨는 이를 ‘극적으로 위험한 행위’라고 불렀다고,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지는 전했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