온두라스에 이어 엘살바도르에서도 또 다른 중미 출신 이민자 행렬, '캐러밴'이 미국을 향해 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16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직된 300여 명의 엘살바도르인 캐러밴이 이날 오전 수도 산살바도르를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엘살바도르인 캐러밴은 앞서 지난 14일 밤 미국으로 발걸음을 옮긴 온두라스인 캐러밴에 합류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날 오전 천여 명의 온두라스인 캐러밴이 과테말라 국경에 집결해 입국 대기 중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온두라스인 수백 명은 전날 과테말라에 진입해 멕시코 국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캐러밴은 세계에서 가장 살인율이 높은 온두라스를 비롯해 엘살바도르, 과테말라, 니카라과 등 중미 국가에서 폭력과 마약범죄, 가난을 피해 고국을 떠나 도보나 차량으로 미국을 향해 이동하는 이민자 행렬을 말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1708041991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