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과 비핵화 의제를 조율하기 위해 워싱턴에 도착해 2박 3일 일정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시간 18일 북미 고위급 회담과 트럼프 대통령 면담 결과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특파원 연결합니다. 김희준 특파원! <br /> <br />김영철 부위원장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워싱턴에 도착했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영철 부위원장 일행이 미국 국적기를 타고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 발을 디뎠습니다. <br /> <br />2차 북미정상회담으로 가는 징검다리를 놓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5월에 북미 고위급 회담을 위해 뉴욕과 워싱턴을 찾은 지 7개월여 만입니다. <br /> <br />김 부위원장 일행은 철통 경호 속에 비행기 도착 1시간 만인 한국시간 9시 반쯤 미국 측이 제공한 검은색 SUV 차량을 타고 공항을 빠져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앞뒤로 경찰차의 호위를 받으며 워싱턴 시내 숙소로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식 촬영 화면이 도착하기 전이라 일단 취재진이 핸드폰으로 촬영한 화면을 보고 계십니다. <br /> <br />공항에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나와 영접했는데, 공항 출발 직전 귀빈실에서 환담을 나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 대표단이 이로써 2박 3일의 미국 방문 일정에 돌입했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백악관과 국무부가 북한 대표단 방미에 대해 함구하면서 일정과 동선이 베일에 쌓인 채였습니다. <br /> <br />숙소는 백악관 인근 듀퐁 서클 호텔이 확실시 됩니다. <br /> <br />삼엄한 경계 속에 취재진이 진을 친 가운데 마크 내퍼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 등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위원장 일행은 이곳에서 첫날 여정을 풀 것으로 보이는데, 폼페이오 국무장관이나 미국 측 인사들과의 만찬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시간 18일, 내일 오전 북미 고위급 회담에 돌입해 2차 북미정상회담 세부 사항과 비핵화 의제 조율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어 다음날 출발하는 2박 3일 일정이 될 것이 유력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2차 북미정상회담이 조만간 확정 발표될 가능성이 있지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김 부위원장을 만난 직후 2차 북미정상회담 계획이 공식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1차 북미정상회담 때도 5월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직후 트럼프 대통령의 입과 트윗을 통해 회담 개최 사실이 공식화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1811015704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