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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철, 트럼프에 친서 전달할 듯…“2차 회담 곧 발표”

2019-01-18 3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지금부턴 워싱턴에 간 북한 김영철 소식입니다. <br> <br>김정은 위원장의 특사인 김영철은 워싱턴에 도착해 2박3일 일정을 시작했습니다. <br><br>내일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친서를 전달할 것이 예상됩니다. <br> <br>김정안 특파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김영철 북한 부위원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사자격으로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. <br> <br>미 유나이티드 항공 직항 편으로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김 부위원장 일행은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의 영접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VIP 주차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차를 타고 워싱턴 도심 한 호텔로 향했습니다. <br><br>"공항에 이어 북한 대표단에 대한 철통 경호는 이곳 호텔에서도 이어졌는데요. 북한 대표단이 묵고 있는 8층 입구는 경호원들이 삼엄한 경비를 서며 입구를 아예 통제하고 있습니다. " <br> <br>북한 대표단은 또 취재진을 피해 호텔 정문이 아닌 쓰레기통 옆 뒷문을 통해 숙소로 향했습니다. <br> <br>김 부위원장은 내일 폼페이오 장관과 2차 정상회담 일정과 의제를 최종 조율한 뒤,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과의 만찬 가능성과 함께 이르면 내일 북미정상회담 계획이 발표될 것이란 전망입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은 김 부원장이 미국 도착 당일, 북한을 겨냥하는 듯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우리의 목표는 간단합니다. 미국을 향해 어디서든 어느때든 발사되는 어떤 미사일도 반드시 탐지해 파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." <br> <br>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폐기와 해외 반출 문제가 이번 북미 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이 막판 장외 압박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김정안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상도(vj) <br>영상편집: 이혜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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