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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군기반장’ 노영민 “비서는 입이 없다”…靑 기강잡기

2019-01-18 18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2기 청와대를 이끄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군기반장을 자처하고 있습니다.<br><br>'비서는 입이 없다'며 입조심을 강조했습니다.<br><br>손영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사내용]<br>[노영민 / 대통령 비서실장 (지난 8일)]<br>"부족함을 경청함으로써 메우려고 합니다. 실장이 됐든, 수석이 됐든 비서일 뿐인 겁니다.” <br><br>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첫 일성은 '춘풍추상’<br><br>남에겐 봄바람처럼 대하고 자신에겐 가혹하라는 말로, 최근 청와대 기강해이에 경고를 던진 겁니다.<br><br>노 실장은 직원들에게 "비서는 입이 없다”고 강조하며, 업무 내용이 외부로 새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><br>최근 비서진들에게는 "비공식적이고 개인적인 글을 SNS에 올리는 것을 자제하라”고 지시했습니다. <br><br>현안에 대한 개별 발언이 정책에 혼선을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.<br><br>조국 민정수석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40여건의 글을, 임종석 전 비서실장도 한달에 한번 꼴로 SNS에 글을 쓰곤 했습니다.<br><br>노 실장의 기강잡기에 청와대 직원들은 긴장한 모습입니다. <br><br>청와대 한 관계자는 "임종석 전 실장이 부드러운 이미지였다면 노영민 실장은 엄격하다는 느낌을 받았다” 고 말했습니다.<br><br>[손영일 기자]<br>노 실장은 청와대 내 회의에서도 발언하기 보다는 주로 들으며 분위기를 다잡고 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손영일입니다.<br><br>scud2007@donga.com<br>영상취재 :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<br>영상편집 : 김지균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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