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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취 감춘 ‘빙상대부’ 전명규…‘성폭행 무마 의혹’ 침묵

2019-01-19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빙상계 미투 논란의 중심에는 전명규 전 빙상연맹 부회장이 있다는 주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><br>하지만, 그는 어떠한 반박이나 해명도 없이 외부와 접촉을 피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권솔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조재범 전 코치의 심석희 폭행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뒤, 빙상 대부로 불리는 전명규 전 빙상연맹 부회장은 <br>재직 중인 한국체육대학교 등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. <br> <br>한체대는 빙상계 미투와 관련해 비공개 교수 회의를 열고 전 교수를 불렀지만, 그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김동민 / 한국체대 교학처장] <br>“ 저희도 연락이 안 닿고 있어요. 학교에서 사안의 중요성에 따라서 긴급회의를 (한다고) 전 교수한테 메시지를 보냈는데…” <br> <br>전 전 부회장은 자택 주변에도 며칠 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, 외부의 연락도 안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심석희 폭행 건외에도 또 다른 쇼트트랙 선수의 성폭력 사건을 무마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의혹이 커지는 상황. <br> <br>[전 한국체대 빙상부 코치] <br>“어차피 (전명규는) 그때도 절대 권력이었으니까. (피해자와) 뭔가 딜(합의)을 했죠. 그렇게 해갖고 마무리를 시켰죠.” <br> <br>의혹에 대한 그의 해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,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젊은 빙상인 연대는 오는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빙상계 성폭행 사례를 추가 폭로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권솔입니다. <br> <br>kwonsol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한일웅 <br>영상편집 : 김지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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