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천만 명의 개인정보가 도용될 때까지 관리를 제대로 못 한 페이스북에 대해 미 연방기관이 역대 최대 금액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오늘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신문은 규제기관 관계자들이 기록적인 벌금 부과 방안을 논의하고자 모였다며 연방거래위원회의 벌금 부과 방침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페이스북은 지난 대선 당시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라는 분석업체가 페이스북 사용자 8천7백만 명의 개인정보를 도용하도록 관리를 소홀히 했던 혐의가 지난해에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연방거래위원회의가 부과한 벌금 가운데 가장 큰 액수는 2012년 구글에 대해 매긴 2억2천500만 달러, 우리 돈 2천525억 원인데, 페이스북은 이보다 더 큰 벌금을 맞을 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관측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1922524098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