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의 최선희 외무성 부상과 미국의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, 한국 외교부의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스웨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미 실무협상 대표들은 스톡홀름 북서쪽 50km 지점에 위치한 휴양시설 '하크홀름순트 콘퍼런스'에서 숙식을 함께 하며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각 측의 입장을 설명하고 조율하는 합숙 담판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스웨덴 경찰은 이 시설의 정문에서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작년 8월 비건 대표가 미국의 북핵 협상 실무대표를 맡은 이후 북측 실무 대표인 최 부상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협상은 오는 22일까지 3박 4일간 남북미 대표단이 한 곳에 머물면서 수시 만남을 통해 이견을 좁혀가는 집중협상 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2022033328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