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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군 해난구조전대, 겨울 바다 담금질 / YTN

2019-01-20 48 Dailymotion

천안함, 세월호 구조 작전 등에서 활약한 해군 심해잠수사 SSU 요원들로 구성된 해난구조전대가 혹한기 훈련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얼음장처럼 차가운 바닷물에 맨몸으로 뛰어 들어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각오를 다졌습니다. <br /> <br />강정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온몸을 꽁꽁 싸매도 모자랄 한겨울 추위에 맨몸 달리기에 나선 장병들. <br /> <br />군가를 부를 때마다 뿜어져 나오는 하얀 입김에도 각이 서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교관 : 1조 입수 준비 완료된 보고! (하나, 둘, 셋, 악!)] <br /> <br />교관의 구령이 떨어지자, 망설임 없이 바다에 몸을 던집니다. <br /> <br />얼음장처럼 차가운 물속에서 오와 열을 맞춰 목청껏 부대가를 외칩니다. <br /> <br />해군 해난구조전대 심해잠수사(SSU) 요원들의 혹한기 훈련입니다. <br /> <br />[황병익 / 해군 해난구조전대장 : 이번 훈련의 목적은 어떠한 극한 상황 속에서도 심해 잠수사들이 본연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 배양에 있습니다.] <br /> <br />20대 청년 대원들뿐만 아니라 4~50대 간부들도 열외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[구대현 원사 / 해군 해난구조전대 : 물 속의 온도는 대단히 차가웠지만 모든 일을 완벽히 완수하겠다는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밖에 헬기를 동원한 항공 구조와 고무 보트 타기, 수중 수색 등 실전 같은 훈련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1950년 해군 해상 공작대를 모체로 하는 해난구조대는 2010년 천안함 폭침과 2014년 세월호 침몰 등 해양 재난 현장에서 선봉에 서 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9월부터는 해군 특전 부대(UDT/SEAL)와 함께 특수전 전단 아래 편제돼 언제든 작전에 투입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정규[liv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2100211700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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