목포 문화재거리 투기 의혹이 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앞서 발표한 대로 오늘 탈당계를 제출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자진 탈당으로 사태를 무마해선 안 된다는 야당은 대여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휴일인 어제 탈당을 선언한 손혜원 의원 오늘 중 탈당계를 제출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서류만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손혜원 의원이 직접 당사를 방문하지는 않고 보좌진이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 당 지도부와 이미 협의를 마친 만큼 서류가 제출되면 곧바로 탈당 처리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손 의원은 앞선 기자회견에서 투기 의혹 관련해 보도한 언론사도 고소하겠다고 밝혔는데 조만간 자료 정리를 마치는 대로 고소 절차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손 의원의 탈당 기자회견을 맹탕 기자회견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던 한국당은 관련 TF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진상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에도 관련 회의를 열 예정인데 언론을 통해 논란이 된 문제들 외에 TF 자체적으로 또 다른 의혹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은 상임위원회 개최는 물론 국정조사까지도 지속해서 요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외에 다른 야당들도 손 의원은 탈당이 아니라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지는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국당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. <br /> <br />유력 당권 주자들이 오늘 잇따라 한국당 핵심 지지 기반인 영남지역을 방문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자유한국당의 차기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유력 당권 주자들이 오늘 영남 지역으로 향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한국당에 입당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대구와 경북, 부산을 찾아 시·도당을 잇달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오세훈 국가미래비전 특별위원장은 오늘 경남도당과 부산시당을, 내일은 울산시당을 찾을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정우택 의원도 부산의 지역 당원협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엽니다. <br /> <br />전통적으로 보수 세가 강한 영남 지역에서 본격적인 지지세 확산에 나서는 건데요. <br /> <br />영남 지역은 당 대표 선거에서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당원 숫자도 많고 투표율도 높습니다. <br /> <br />유력 주자들이 경쟁하듯 영남 지역을 찾아간 것도 그 이유라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2109432567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