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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·전남에서도 홍역 환자 발생...확진 환자 30명으로 늘어 / YTN

2019-01-21 12 Dailymotion

대구·경북지역에 이어 경기도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전남에서도 홍역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홍역이 전국으로 발생하고 있는데도 보건 당국은 정확한 발생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한영규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서울에서도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YTN 취재 결과 지난해 말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30대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지난 7일 홍역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람은 병원을 찾았을 당시 몸에 발진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홍역 확진 판정 이후 자가 격리조치 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는 잠복기가 끝나고 완치된 상태며, 가족들도 항체 검사 결과 별 이상이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남에서도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남에서도 필리핀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환자가 1명 있었던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환자는 필리핀 이주민으로 20일 정도 현지에 체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본부는 YTN의 보도 이후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서울과 전남 외에도 경기도에서 태국에 갔다 온 30대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서울과 전남, 경기도를 포함해 지난해 12월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서울과 전남, 경기도에서 홍역 환자가 각각 1명씩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보건당국은 왜 이를 발표하지 않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질병관리본부는 서울과 전남, 경기도에서 발생한 건은 2명 이상의 집단 발병 사례가 아니어서 홍역 유행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홍역 확진자 숫자에서 제외했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홍역의 전염력이 매우 강한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설명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지난 11일 시흥에서 생후 8개월 된 영아가 확진 판정받은 이후 인근 안산에서는 8명이 홍역에 감염됐고, 오늘 1명의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안산의 확진 환자 가운데 일부는 11일 시흥에서 홍역 환자로 확진된 8개월 된 영아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염으로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건당국이 환자 1명이 발병한 사례를 홍역 유행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12117072658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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