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문재인 대통령 "두 번 없을 기회...평화를 경제 기회로 만들어야" / YTN

2019-01-21 31 Dailymotion

2차 북미 정상회담이 다음 달 말로 예정된 가운데, 문재인 대통령은 급변한 한반도 정세는 두 번 다시 없을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기회에 반드시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서, 우리 경제의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성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수석·보좌관 회의에서 다음 달 말 열릴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주말 있었던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미 결과에 북미 양측 모두 만족한다는 평가를 미국 측이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스웨덴에서 진행 중인 북미 실무 대화에 우리 측이 참여하는 것도 전망을 밝게 하는 소식이라며 우리는 이번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정전 이후 65년 만에 처음 찾아온, 두 번 다시 없을 기회입니다. 우리는 반드시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. 흔들리지 않는 평화를 구축하고 평화를 우리 경제의 기회로 만들어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이를 위해서는 남북관계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온 과거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국민과 정치권이 국가적 대의라는 관점에서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국가와 민족의 미래가 달려 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다면서 더욱 적극적인 중재 의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우리는 구경꾼이 아닙니다. 우리가 여기까지 상황을 함께 이끌어 왔습니다. 끝까지 잘되도록 하는데 있어서도 우리가 해야 하고, 또 할 수 있는 몫이 큽니다.] <br /> <br />문 대통령의 상황 인식에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미 기간에 북한과 미국 사이에 이뤄진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 논의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담겨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스웨덴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에게서 회담 내용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곳에서는 이도훈 본부장과 비건 대표,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남북미 삼자대면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측이 공유한 워싱턴에서의 회담 내용을 문 대통령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어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핵심의제인 비핵화와 상응 조치의 수준을 두고도 상당한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YTN 임성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2119215612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