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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 북미대화 띄우기...'핵·ICBM 동결' 우선 부상 / YTN

2019-01-21 25 Dailymotion

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미국 방문 이후 미국은 연일 북미대화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해결이 어려운 '완전한 비핵화'에 앞서 핵과 탄도미사일 동결을 우선하는 쪽으로 협상 목표의 미묘한 변화도 감지됩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워싱턴 방문 직후 전화 통화를 가진 한미 외교 장관. <br /> <br />미 국무부는 발표자료에서 두 장관이 "북미와 남북 사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강력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'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'나 '제재와 압박의 유지'같은 강조점이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가 2차 정상회담 준비에 들어간 상황에서 대화 분위기를 깨지 않으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연일 북핵 문제 진전을 내세우며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美 대통령 : 우리는 북한 비핵화에 있어 많은 진전을 이뤘습니다. 우리는 여러 다른 사안들도 논의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펜스 부통령 역시 비핵화 조치를 촉구하면서도 트럼프-김정은 두 정상의 대화 낙관론을 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미국 정부의 대북 협상 초점이 완전한 비핵화에 앞서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동결로 옮겨갔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비핵화는 긴 과정이라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험을 줄이고 그 확장 능력을 감소하길 원한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, CSIS는 평안북도 신오리 노동미사일 기지 보고서를 내놓고 미사일 기지의 공개와 검증, 해체를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2206593326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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