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낙농체험과 함께 소규모 목장에서 생산한 원유로 유제품을 만들어 파는 농가가 늘고 있는 가운데, 이들 농가에서 만든 일부 치즈 제품에서 식중독균과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소비자원이 인터넷에서 파는 목장형 자연 치즈 17개를 조사한 결과, 2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세균 검출량은 식약처 기준을 최대 92배까지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가 된 제품은 은아 목장의 '뜨레자 치즈'와 청솔 목장의 '스트링 치즈'입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원은 소규모로 운영돼 제조 과정에서 위생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게 원인으로 추정된다며, 업체 측에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신윤정 [yjshin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12213252265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