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신문 읽어주는 남자입니다. 문재인 정부의 북핵 외교 속에 감춰졌던 위태위태한 한미동맹의 맨얼굴이 드러났습니다. 동아일보입니다.<br><br>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게 주한미군 주둔 방위비로 1조 1300억을 요구했습니다. 더욱 황당한건 정의용 실장이 1조가 넘는건 부담스럽다며 9999억원을 제시했지만 단칼에 거부당했다는 겁니다. 일각에선 정부가 비핵화라는 한배를 탄 미국이 설마 주한미군 비용 문제를 협상테이블에 올리겠냐는 낙관론에 지나치게 기대다 벼랑끝에 몰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><br>다음신문입니다.이번엔 조선일보입니다. 시계, 손가방, 텀블러까지. 청와대의 남다른 나전칠기 사랑. 공교롭게 영부인과 막역한 사이인 손혜원 의원이 나전칠기로 유명합니다. 청와대 기념품들과 손 의원이 모종의 연관이 있는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청와대는 기념품은 관련기관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하지만 정부 관계자는 공교롭게도 현 정부들어서 나전칠기 기념품이 급증한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<br>다음신문입니다. 이번엔 한겨레 신문입니다. 한겨레 신문은 오늘 손혜원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이해충돌 비판엔 입 닫은 손혜원. 국회의원은 자신의 이익과 국민으이 이익이 충돌할 경우 자신의 이익을 포기해야하는 의무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 손 의원은 계속 무시하고 있다는 겁니다. 같은 당의 금태섭 의원이 이를 지적했지만 되려 잘 알고나 말하라며 반발을 하고 있는 부분을 오늘 한겨레는 날카롭게 꼬집었습니다.<br><br>다음신문입니다. 이번엔 경향신문입니다. 오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여부가 결정됩니다.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하게 되는데요. 검찰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반박하기 위한 증거 PPT까지 준비를 해놓은 상황입니다. 과연 현 법원은 전직 대법원장을 구속시킬까요. 잠시후 생중계로 연결해보겠습니다.<br><br>다음신문입니다. 이번엔 한국일보입니다. 한국당의 복당 기준이 오락가락 이상합니다. 이혼하면 부천가고 망하면 인천간다는 이부망천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탈당한 정태옥 의원에 대해서는 복당 승인을 내렸는데.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복당을 신청한 조해진, 류성걸 전 의원의 복당은 불허했습니다. 특히 조해진 의원은 당협위원장 공개 오디션을 통과했는데 복당을 불허해 논란이 일고있습니다.<br><br>다음신문입니다. 이번엔 중앙일보입니다. 중국이 본토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 한반도 쪽으로 공장들을 대거 옮기고 있다. 이런 설이있었죠. 일부 사실로 확인됐습니다. 한반도로 오는 길목인 산둥성에 오염시설이 늘어났다는 겁니다. 내륙에 있었던 산둥철강이 한반도 쪽 바닷가로 옮겨왔고 열병합 발전소도 이지역에 속속 들어서고 있다는 겁니다. 잠시후 오늘의 핫플에서 다뤄봅니다. 지금까지 신문읽어주는 남자였습니다. <br><br>[2019.1.23 방송] 김진의 돌직구쇼 145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