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야말로 사생결단식,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전방위 대응에 나서고 있는 손혜원 의원. <br /> <br />자신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인물과는 거침없는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을 '투기의 아이콘'이라 비난한 박지원 의원을 향해서는 SNS에 진정한 '배신의 아이콘'이라고 말 폭탄을 던지며 "공개 토론 하자!" 결투장을 내미는가 하면, <br /> <br />"센 언니의 진수를 보여줬다" 비판했던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에게는 '반전의 빅카드'를 언급하며 "뒷전으로 물러나 몸 조심하라"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탈당 전 같은 당 동료에게도 가차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"이해 충돌에 대해 다른 생각을 하는 것 같아 당황스럽다"고 비판했던 금태섭 의원에게는 "주말까지 정중히 사과"하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, 손 의원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는 인물들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지역구였던 서울 마포을을 손 의원에게 물려줬던 정청래 전 의원은 "손 의원의 진심을 믿는다"며, "파이팅!" 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남겼고, 황교익 맛 칼럼리스트는 '손 의원의 뇌 패턴은 사회적으로 건전하다'며 지지의 글을 남겼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손 의원은 '제 뇌까지 파악하고 계시네요…' 라며 감사를 표현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부영 전 의원도 손 의원은 땅 투기 할 사람이 아니라면서 그의 진정성을 옹호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2312360451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