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받는 손혜원 의원이 자신이 모은 유물과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문화재단의 자산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손혜원 의원은 전남 목포의 폐공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나전칠기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모은 유물을 목포시나 전라남도에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이 모은 17세기부터 21세기 사이 유물 값이 100억 원도 넘을 것인데, 처음부터 가지려는 게 아니라 주려고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크로스포인트 재단의 자산을 모두 국고에 귀속시키고, 자신은 결코 목포를 떠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 의원은 또 부동산 투기 의혹을 비롯한 언론의 의혹 제기를 '왜곡보도'라고 규정하고 초선의원인 자신과 관련한 일로 국가 전체를 시끄럽게 만드는 것에 대해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범환 [kimb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12316034252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