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북한 평양에서 출발한 북한 친선 예술단이 오늘 오전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리수용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예술단은 중국 시각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임시 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한모에 군복 차림의 북한 예술단원들은 기차역 플랫폼에 깔린 빨간 카펫에 내리며 중국 측의 각별한 의전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기차역에는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가 나와 영접했으며 중국 측 관리들도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280여 명의 예술단은 국가 공훈 합창단과 삼지연 악단 등 평양 예술가들로 구성됐으며 숙소에 짐을 푼 뒤 오후에 공연 리허설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<br /> <br />북한 예술단은 앞으로 여러 차례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공연할 예정이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관람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2412182708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