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의 8강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팀은 어제, 경기가 열리는 아부다비로 이동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지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. 양시창 기자! <br /> <br />대표팀이 어제 아부다비에 입성했죠?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표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시각으로 그제 밤이었죠, 16강전을 치르고 어제 두바이에서 마지막 회복 훈련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16강에서 결승 골을 넣은 김진수나, 아시안컵에서 처음으로 출전기회를 잡은 이승우 등 대표팀 선수들은 무척 밝고 여유로운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운동장에는 바레인전 선발로 경기에 나선 선수 11명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숙소에서 수영과 스트레칭 등으로 체력 회복에 전념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흘 간격 일정으로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체력을 다시 끌어올리는 일이 현재 가장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대표팀은 어제 오후 이곳 아부다비로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부다비는 대표팀의 대진표상 카타르와의 8강전뿐만 아니라 4강전과 결승전이 열리는 장소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이제 더는 이동할 필요 없이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죠, 중국과의 3차전에서 완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대표팀은 우선 체력 회복에 집중하면서 8강전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1시간 반쯤 뒤인 밤 8시에 벤투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고요. <br /> <br />이어서 밤 10시부터는 훈련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벤투 감독 기자회견 전에, 축구협회의 긴급 브리핑이 잡혔다고요? 어떤 내용인지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젯밤, 그러니까 한국 시각으로는 오늘 새벽 브리핑이 예고됐는데요. <br /> <br />김판곤 국가대표 감독 선임 위원장이 직접 브링핑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내용은 최근 대표팀의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의무팀 관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. <br /> <br />주치의가 2선 공격자원 이재성의 부상 부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고요. <br /> <br />또 의무팀 직원과 축구협회의 불화설도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의무팀 직원이 이곳 아랍에미리트까지 동행했다가 사표를 내고 한국으로 돌아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협회와의 갈등 때문 아니냐는 의혹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한 해명과 진화를 위한 자리로 보시면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벤투 감독은 앞선 기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12418490645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