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북한과 미국의 '합숙 담판'에 함께 했던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본부장은 귀국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러 형태의 협의들이 잘 진행되고 있으니, 앞으로 북미, 남북 간에도 대화가 잘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당시 분위기가 좋았고, 모두 대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모두 미소를 짓고 헤어졌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당시 최선희 부상과 단독회담도 했느냐는 질문에는 상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답을 아꼈고, 북미가 조만간 다시 만나느냐는 질문에도 여러 가지 협의를 해야 하고 그 결과에 따를 것이라며 계속 지켜봐 달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본부장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스웨덴 스톡홀름 외곽의 휴양시설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'합숙협상'을 진행하는 자리에 함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다보스 포럼이 열리는 스위스를 방문해 강경화 장관에게 회담 결과를 보고한 뒤 오늘(25일)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2518214774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