축구대표팀이 잠시 뒤 10시부터 중동의 복병 카타르와 아시안컵 8강전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현지 연결하겠습니다. 양시창 기자! <br /> <br />자 이제 경기가 한 시간도 채 남지 않았는데, 한국 응원단이 좀 모였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가 있는 아부다비 자이드 경기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한국 응원단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부터 관중 입장을 시작했는데요. <br /> <br />아시안컵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한국에서 이곳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까지 온 원정 응원단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응원단은 입장 전부터 북을 치면서 열기를 북돋웠고요, 큰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. <br /> <br />응원 열기가 정말 대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응원단의 바람대로 대한민국이 꼭 승전보를 들려줬으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기가 열리는 아부다비 현지 분위기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기 시간이 1시간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경기가 열리는 자이드 경기장은 더 분주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과 카타르의 경기에 대비해 보안도 한층 강화됐고요. <br /> <br />경기를 앞두고 기대와 열기가 일대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재밌는 점은 한국과 카타르의 경기에 대한 외신의 관심인데요. <br /> <br />외신들은 우승후보 한국과 대회 최대 복병 카타르의 대결을 8강전의 최고 '빅매치'로 여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디어 센터에 있으면 다른 나라 기자들이 저에게 경기 결과를 어떻게 예측하는지 묻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다른 나라들도 한국의 8강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 카타르와 9번 싸워서 5승 2무 2패로 앞서고 있지만, 가장 최근 전적인 지난 2017년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의 패배가 뼈아팠습니다. <br /> <br />도하 참사로까지 불리는 경기인데요. <br /> <br />1984년 이후 33년 만의 패배였던데다 손흥민이 부상까지 입으면서 손실은 더 컸습니다. <br /> <br />19개월 만의 리턴 매치인데요. <br /> <br />태극전사들은 설욕을 벼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양 기자 소식을 들으니까 카타르와의 대결이 더욱 기다려지는데요. 대표팀은 경기장에 도착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표팀은 조금 전 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팀이 머물고 있는 숙소가 경기장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로 그리 멀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최대한 체력을 회복한 뒤 경기장에 왔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대표팀은 어제 근처에 있는 운동장에서 카타르전에 대비한 마지막 훈련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12521011494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