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남 완도에 있는 경로당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노인 두 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김포 가구공장에서도 불이 나 3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단층 짜리 건물 내부 전체가 새까맣게 탔습니다. <br /> <br />방 한쪽에 보이는 가재도구가 사람이 머물던 곳이라고 알려줍니다. <br /> <br />전남 완도의 한 경로당에 불이 난 건 낮 1시쯤. <br /> <br />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, 85살 박 모 할머니가 숨졌고 83살 공 모 할아버지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한 곳이 집중적으로 그을린 점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뻘건 화염이 건물을 집어삼켰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대원이 물을 뿌려보지만 사방으로 뻗는 불길을 잡기엔 역부족입니다. <br /> <br />새벽 4시 10분쯤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가구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공장 6개 동을 완전히 태워 소방서 추산 3억 원의 피해를 낸 뒤 3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산 족두리봉 인근에서 등산객 55살 김 모 씨가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보여 구조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김 씨를 헬기로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12616260109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