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명이 숨진 전남 완도 경로당 화재 사건이 방화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 완도경찰서는 숨진 83살 A 할아버지가 인화물질이 들어 있는 페트병을 들고 노인정으로 들어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현장에서는 휘발유가 들어있었던 1.5ℓ짜리 페트병 1개가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화재 감식을 맡길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불은 어제(25일) 낮 1시쯤 전남 완도군 노화읍에 있는 경로당에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당시 경로당 안에는 4명이 머물고 있었지만, 2명은 빠져나와 다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85살 박 모 할머니가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A 할아버지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,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배[sbi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12615420946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