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배구 남자부에서 OK저축은행이 서브 득점 1위 팀의 저력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여자부에선 IBK기업은행이 보약 같은 휴식 끝에 연패를 끊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재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OK저축은행 역전승의 출발점이 된 2세트, 송명근의 강력한 서브가 득점으로 연결됩니다. <br /> <br />단숨에 삼성화재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화재의 범실로 2세트를 끝낸 OK저축은행은 3세트도 접전 끝에 차지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조재성이 서브 득점으로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고, 박원빈이 블로킹으로 세트 포인트를 따냈습니다. <br /> <br />4세트를 쉽게 내준 OK저축은행은 마지막 5세트도 강점인 서브에이스로 풀세트 접전을 끝냈습니다. <br /> <br />세트 초반 조재성을 시작으로 송명근 전병선까지 힘보다는 예리함으로 삼성화재의 허를 찔렀습니다. <br /> <br />5명이 서브에이스 11개를 몰아친 OK저축은행은 4위 삼성화재와 승차를 없앤 5위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송명근 / OK저축은행 : 저도 모르게 집중력이 바짝 올라와서 서브가 잘 들어가는 바람에 팀 승리를 도와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여자부에선 3위 IBK기업은행이 2위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대 1로 누르고 3연패를 끊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나이 34득점, 고예림 15득점. 김희진 13득점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IBK기업은행은 2위 GS칼텍스에 승점 1점 차로 다가섰습니다. <br /> <br />올스타 휴식기 동안 체력과 조직력을 끌어올린 IBK기업은행은 선두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재형[jhkim0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12621412908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