브라질 남동부 브루마디뉴 지역에서 발생한 광산 폐수 저장용 댐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40명으로 증가했으며, 최소 300명이 실종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현지 구조 당국은 헬기를 이용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뤄지면서 사망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며, 20여 명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댐이 붕괴할 당시 바로 옆에 위치한 철광산에서 노동자 수백 명이 점심을 먹던 중이었으며, 실종자들은 대부분 이 광산노동자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무너진 댐은 광산에서 흘러나온 폐수를 저장하는 용도로 쓰였으며, 광산회사 측은 독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UN 보고서에 따르면 4년 전 브라질 마라아나 지역에서 발생한 유사한 광산 댐 붕괴 사고 당시 폐수에서 높은 수준의 중금속 성분이 발견됐던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은 긴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2714103512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