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임명 이후 국회가 사실상 마비된 대치 상황이 주말을 지나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각종 의혹에 대한 물타기를 중단하라며 보이콧을 이어가겠다는 야당에, 여당은 명분 없는 장외투쟁을 그만하라고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여야의 극한 대치가 계속되고 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자유한국당이 어제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임명 등에 반발하는 대규모 규탄대회로 대여 압박 수위를 높이자, 더불어민주당도 '막장 드라마'라고 물러서지 않는 형국, 그대롭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여당이 손혜원 의원의 범죄와도 다름없는 행위와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임명에 물타기를 하고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여당이 1월 임시국회 내내 각종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와 국정조사 청문회 요구에 침대축구로 일관했다며 릴레이 농성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도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의 농성 방식을 '5시간 30분 단식', '웰빙 단식'이라고 신랄하게 비난하면서 선관위원 청문회를 거부한 한국당이 명분 없는 투쟁을 멈춰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병원 원내대변인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주인공이자 감독으로 진두지휘한 가짜 단식투쟁과 명분 없는 장외투쟁의 막장드라마는 최저의 시청률로 마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은 계속해서 거대 양당을 싸잡아 비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관영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국회 일정을 빠지고 싶은 명분을 찾다가 조해주 위원 임명을 핑계로 보이콧을 선언했고, 민주당은 1월 국회를 보이콧하고, 2월 임시국회를 얘기하는 유체이탈 화법을 보인다고 쏘아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여·야·정 상설협의체를 설 전에 개최해 각자가 주장하는 주제에 대한 큰 틀의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음 달로 예정된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 출마 선언과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다음 달 27일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번 주 출마 선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, 안상수, 김진태, 주호영 의원에 이어 내일은 황교안 전 총리가 공식 출마 선언을 합니다. <br /> <br />30일 홍준표 전 대표도 출판기념회를 열어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이고, 다음 날인 31일, 출판기념회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2809473598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