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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분마다 “금연하세요”…‘너구리 골목’도 단속 대상

2019-01-28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다양한 금연캠페인이 등장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수시로 금연 안내방송을 하는 버스정류장도 생기고, 흡연자들이 줄지어 담배를 피우는 '너구리 골목'도 단속 대상이 됩니다. <br> <br>이지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현장음] <br>"이곳은 금연구역입니다. 이곳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므로… " <br> <br>시민들로 붐비는 버스 정류장에서 금연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. <br> <br>승객 한 명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방송은 몇 차례나 반복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이웃과 자신을 위하여 흡연을 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." <br> <br>[이지운 기자] <br>"영등포구청앞 버스정류장입니다. <br> <br>1분에 한 번씩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나오는데요. <br> <br>지난해 7월 안내방송을 시작한 이후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서 유치원 주변이나 전신주 등에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." <br> <br>[강영자 / 서울 구로구] <br>"(금연 방송 전에는) 담배꽁초를 아무 데나 막 던지고 그랬는데, 지금은 많이 없어요. 버스정류장이나 거리에도… " <br> <br>담배 연기가 자욱해 '너구리 골목'이라 불리던 서울 여의도 빌딩가도 달라집니다. <br> <br>사유지인 탓에 그동안 단속이 어려웠지만 영등포구가 "사유지도 금연 단속 대상에 포함시킨다"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한 것입니다. <br> <br>흡연자들은 불만입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흡연자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하는데, 없애기만 하니까… " <br><br>서울시가 관리하는 흡연시설은 모두 43개지만 흡연시설을 아예 들여놓지 않은 자치구도 14곳에 이릅니다. <br><br>점점 강력해지는 단속에 흡연자가 설 곳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지운입니다. <br> <br>easy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추진엽 <br>영상편집: 배시열 <br>그래픽 : 전유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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