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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노총, 경사노위 결정 못 해... 8시간째 토론 중 / YTN

2019-01-28 21 Dailymotion

민주노총이 대의원 대회를 열고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8시간 정도 지났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도 치열한 찬반 토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장하 기자! <br /> <br />아직 경사노위 참여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 정기 대의원 대회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해 8시간째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 집행부는 정부 정책에 대한 개입을 강화하고 사회적 의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사노위 참여 안건을 올렸는데요. <br /> <br />경사노위에 경영계와 정부 측 위원들이 더 많은 데 어떻게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느냐는 비판이 나오면서 여러 수정안이 제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정안을 살펴보면, 우선 문재인 정부 노동 정책이 후퇴했다며 경사노위에 불참하고, 다음 달에 바로 총파업 투쟁에 돌입해 최저임금 개악 철회, 탄력 근로제 확대를 저지하자는 수정안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가 봐야 들러리 서는 거니 아예 불참하자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하나는 보건의료, 언론노조 등 8개 산별 노조위원장이 내놓은 조건부 참여 수정안 입니다. <br /> <br />경사노위에 참여해 정부의 정책을 노동자 중심으로 견인하고, 산하 조직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교섭 구조를 확보하자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정부가 탄력근로제 확대와 최저임금 개편, ILO 협약비준 관련 노동법을 개악해 국회에서 강행 처리하면 경사노위를 즉시 탈퇴하고 문재인 정부에 맞서 즉각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현재는 각각의 수정안을 놓고 찬반 토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토론이 끝나야 대의원들에게 찬반을 묻기 때문에 오늘 밤 늦게나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행정부에서 YTN 김장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12821511132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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