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20대 남성이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가족 그리고 자신의 부모까지 모두 5명을 총기로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AP 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은 현지 시간 지난 26일 루이지애나주 리빙스턴에서 다코타 테리엇이라는 21살 남성이 여자친구 서머 어니스트와 그녀의 아버지, 그리고 남동생 등 3명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용의자 테리엇은 이어 범행 현장에서 48 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트레일러 형태의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뒤 본인의 부모까지 총으로 쏴 모두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테리엇은 범행 직후 소형 트럭을 몰고 도주했다가 다음 날 오전 약 천 600㎞나 떨어진 버지니아주의 주도 리치먼드에 있는 할머니의 집에서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들은 마약을 해온 용의자가 평소 화를 잘 냈고 최근 몇 주 전에는 집에서 쫓겨나 여자친구의 집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2810073682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