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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끝까지 싸워달라" 유언...빈소 조문 행렬 / YTN

2019-01-29 1 Dailymotion

향년 93세를 일기로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마지막 말은 "끝까지 싸워달라"였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식장엔 고인의 넋을 기리기 위한 조문객의 발걸음이 온종일 끊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보라색 저고리를 곱게 차려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김복동 할머니. <br /> <br />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향년 9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"(일본 정부가 어찌) 이럴 수가 있나." <br /> <br />할머니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일본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'끝까지 싸워달라'는 말이 할머니가 남긴 유일한 유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윤미향 / 정의기억연대 대표 : 끝까지 해달라는 말씀(을 하셨습니다). 그리고 재일 조선학교 지원도 끝까지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.] <br /> <br />가시는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게 수많은 시민의 조문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어린 학생들이 많이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. <br /> <br />[박채영 / 동패고등학교 학생 : 저희가 한번 찾아뵙고 이야기 나눴던 인연인 만큼 할머니 돌아가신 소식 들었을 때 놀랐고, 끝까지 사과받지 못하고 가셔서 안타깝고] <br /> <br />[임계재 / 수요집회 자원봉사자 : 할머니 뜻 안 잊을게요. 그거밖에 없어요. 할머니께서 우리 1,000차 집회 때 평화비 세웠거든요.] <br /> <br />이제 남은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단 23분. <br /> <br />김 할머니와 함께했던 다른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끝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용수 /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: 일본이 진상 규명하고, 공식 사죄하고 법적인 배상도 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김복동 할머니의 장례는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시민장으로 치러집니다. <br /> <br />오는 금요일 아침 발인에 이어 오전 10시 반부터는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 영결식이 엄수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차유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12919212242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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