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박석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정회 / 행정부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설 연휴를 앞두고 감염병 등에 대한 보건 당국의 당부, 전해 드렸는데요. 관련 소식 취재한 취재기자와 함께 더 깊이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 나왔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일단 오늘 질병관리본부의 발표 배경부터 짚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국내 홍역 환자는 40명입니다. 어제에 이어서 이틀째 발생이 없기는 한데요. 작년에 20명, 그러니까 지금 2배 가까이 늘어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대규모 홍역 발생이 일어날 상황은 아니다. 그래서 대규모로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게 보건당국의 입장입니다. 독감은 한풀 꺾이기는 했지만 아직 유행 단계인 것은 사실이거든요. <br /> <br />또 일본이 우리보다 뒤늦게 독감이 지금 유행을 하고 있어서 각 지자체가 경보를 발령했고 또 이상행동 사례도 보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서 우리나라에서 걱정이 많은 상황입니다. 이런 점을 고려해서 보건당국이 오늘 여러 가지 상황을 설명을 하고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감염병들이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 어떤 내용들을 강조하던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국내 상황과 국외 상황,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눠서 봤거든요. 먼저 국내 상황을 보면 노로바이러스랑 독감을 주의하라고 얘기를 했습니다. 그리고 해외에서는 독감과 홍역, 모기에 의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국내 상황을 보면 노로바이러스가 있습니다. 이거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고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겨울철의 대표적인 감염병인데요. 접촉에 의해서도 생긴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설명절이면 각지에서 가족들이 고향 집에 모이고 그렇게 한 자리에서 상을 펴고 밥을 먹게 되는데 이러다 보면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독감, 지난달 말에 정점을 찍고 현재 감소 추세라고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 아직 안심단계는 아닙니다. 독감은 기침할 때 나오는 침방울로 감염이 되는데 이 침방울이 튀는 범위가 워낙에 크기 때문에 사람 간의 접촉이 많은 장소에서는 걸리기가 쉽죠. <br /> <br />그래서 이런 점에서 옮기 쉬운 감염병 두 가지에 대해서 오늘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해외에도 지금 감염병이 많던데 국내로 유입되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12919294193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