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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초계기 갈등' 출구 모색하나...당국자, 잇딴 접촉 / YTN

2019-01-29 17 Dailymotion

해리스 주한 미 대사가 국방부와 외교부를 잇달아 방문한 데 이어 대미 외교를 담당하는 외교부 북미국장이 일본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경색 국면에 접어든 한일 관계, 출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미 외교를 담당하는 김태진 외교부 북미국장이 미국이 아닌, 일본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[노규덕 / 외교부 대변인 : 김태진 북미국장은 유엔사 측 초청으로 1월 30일부터 31일간 주일 유엔사 후방기지를 방문해서 기지 시찰 및 유엔사 주일미군 관계자 면담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이미 한 달가량 전에 초청을 받았고, 일본 내 미 공군 기지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라는 게 외교부 설명이지만, 관심은 일본 측 미국 담당 당국자와의 만남에 쏠립니다. <br /> <br />보통 지역 국장들이 외국을 방문할 경우 해당 국가 당국자를 만나는 관례가 있는 만큼, 초계기 갈등의 출구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되는 겁니다. <br /> <br />특히나 유엔사를 매개로 접촉이 이뤄지는 상황이라, 미국이 한일 간 소통에 관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해리스 미 대사도 우리 국방부와 외교부를 잇따라 방문하면서, <br /> <br />한일 갈등에 미국의 중재가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최현수 / 국방부 대변인 : 한일 간에 협의할 문제지만, 한·미·일 동맹 차원에서도 고려할 사안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또 뭐 검토를 해봐야 할 부분이 있겠죠.] <br /> <br />동북아 전략 차원에서 동맹 간 갈등이 달갑지 않은 미국도,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직간접적으로 우리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자들의 잇딴 접촉이 한일 갈등을 푸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한연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2919572587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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