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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당 “문 대통령 딸 태국 왜 갔나”…靑 “음해”

2019-01-29 6,51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씨 부부가 지난해 태국으로 이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왜 태국으로 갔는지, 또 서울 부동산을 처분하는 과정은 문제 없었는지 <br> <br>자유한국당은 설명을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청와대는 근거 없는 음해라며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박민우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지난 2012년 대선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4년간 거주했던 사위 소유 구기동 빌라입니다. <br> <br>딸 다혜씨 남편 서모씨는 지난해 4월 이 집을 다혜씨에게 증여했고, 다혜 씨는 3개월 만인 지난해 7월 이 집을 판 뒤 가족과 함께 태국으로 이주했습니다. <br> <br>[곽상도 / 자유한국당 의원] <br>"현재까지 문건 등을 통해 추가로 확인한 사실은 문 대통령 딸과 사위, 손자가 아세안 국가로 해외 이주를 갔다는 것입니다." <br><br>곽 의원실 관계자는 "다혜씨 아들이 다니는 태국의 국제학교 학비가 2000여 만 원에 달한다"며 "학비를 누가 지원해주는지 의문"이라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<br><br>곽 의원은 딸 다혜씨 가족이 해외이주를 선택한 이유, 빌라 매각 증빙 자료 등의 공개를 청와대에 요구했습니다. <br> <br>청와대는 '음해성 허위사실 유포'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[김의겸 / 청와대 대변인] <br>"탈법의 어떠한 근거도 없이 사생활 공개를 요구하는 것은 정치적 금도를 벗어난 일이며 대통령 가족의 안위를 위태롭게 하는 것입니다." <br> <br>특히 초등학생 자녀의 학적 기록까지 공개한 것은 후안무치한 행태라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> <br>청와대는 경제상황이나 자녀교육 목적의 해외 이주가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명확한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민우입니다. <br> <br>minwoo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이승근 <br>그래픽 : 윤승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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