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신문 읽어주는 남자입니다. 어제 저희 돌직구쇼에서 보도해드렸던 할일없는 5,60대는 동남아에 가라고 발언한 김현철 대통령 경제보좌관이 경질됐습니다. 저희 돌직구쇼에서도 사퇴하라는 이야기가 나왔었죠. 동아일보입니다.<br><br>아세안 가라 발언 김현철 청 경제보좌관 경질. 문 대통령이 논란이 불거진 참모진을 하루만에 경질한건 취임후 이번이 처음이빈다. 소득주도성장의 핵심인 김 보좌관은 신남방특별위원장 자리도 함께 내려놨습니다. 문 대통령의 지지가 가장 낮은 20대, 그리고 5,60대 남성이 분노하고 있다는 것을 대통령이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><br>다음신문입니다. 이번엔 조선일보입니다. 어제 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을 발표했는데 이게 논란입니다. 22조 4대강 사업보다도 훨씬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24조 규모인데다 이 중 대다수가 문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비판한 경기부양용 토목 사업, SOC 사업이기 때문입니다. 대통령에게 우호적이었던 시민단체도 토목 적폐를 자행했다며 집단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 이명박 정부 임기 5년간 집행됐던 토목 사업의 규모와 맞먹습니다. <br><br>정부의 핵심인사도 반발했습니다. 한국일보입니다. 바로 4대강 조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종호 서울대 교수입니다. 이명박 정부 4대강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줬다며 그렇게 비판했는데 문 정부가 이중잣대로 일한다며 나는 도저히 이렇게 하지 못하겠다. 내년 총선이라는 정치적 일정에 맞춘 것이란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있느냐며 사퇴의사를 밝혀습니다. 내로남불이라는 겁니다. 박소윤 기자. 홍종학 교수 어떤 인물입니까.<br><br>다음신문입니다. 이번엔 중앙일보입니다. 한국당의 곽상도 의원이 문 대통령의 딸이 한국을 떠났다고 공개했습니다. 동남아로 이주한 사실을 공개하며 그 이유를 밝히라고 청와대에 질의해 논란입니다. 기자들도 이 사실을 몰랐던 상황이었는데요. 청와대가 다혜씨 가족이 동남아에 거주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인정을 했는데 그 이유가 뭔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습니다. 잠시후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<br><br>다음신문입니다. 한겨레 신문입니다. 황교안 전 총리가 어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습니다. 그런데 주사파가 청와대와 정부, 국회를 장악하고 있다며 무덤에 있어야할 386이라고 비판을 했습니다. 한편 황교안 전 총리는 처음으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 결과 1위를 차지했습니다. 이낙연 총리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질렀는데요. 잠시후 오늘의 핫플에서 살펴보겠습니다.<br><br>다음신문입니다. 이번엔 경향신문입니다. 구속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석을 청구했습니다. 구속 만료일이 50여일 남은 상황에서 건강상태가 악화된데다 재판부도 최근에 바뀐 탓입니다. 이 대통령 측은 수면장애가 며칠전부터 심해져 밤에 잠을 잘 못자고 음식 섭취도 힘들다고 호소했습니다. 지금까지 신문읽어주는 남자였습니다. <br><br>[2019.1.30 방송] 김진의 돌직구쇼 150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