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예상 못한 유죄에 당혹…민주당, 긴급 최고위 개최

2019-01-30 1,23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대통령의 최측근인 김경수 지사가 구속되자 청와대와 민주당은 충격에 빠졌습니다.<br><br>야당은 2년 전 대선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.<br><br>국회 연결합니다. 강지혜 기자,<br><br>후폭풍이 만만치 않겠군요?<br><br>[기사내용]<br>이해찬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조금 전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.<br><br>별도 위원회를 구성해 당 차원에서 재판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는데요.<br><br>이번 재판을 "사법농단 세력의 보복성 재판"이라고 규정했습니다.<br><br>객관성과 합리성이 결여된 재판이라는건데요.<br><br>반발은 거세지고 있습니다.<br><br>[이재정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]<br>"특검에 짜맞추기 기소에 이은 법원의 짜맞추기 판결에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."<br><br>민주당은 이번 판결을 맡은 판사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 비서실에서 근무한 이력을 문제삼으며 김 지사를 엄호했습니다.<br><br>청와대는 당황한 분위기입니다.<br><br>문재인 대통령은 노영민 비서실장으로부터 선고 결과를 보고 받았지만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><br>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"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판결이다. 최종 판결까지 차분하게 지켜보겠다”는 짤막한 입장만 밝혔습니다.<br><br>야당은 지난 대선의 정당성까지 문제 삼으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.<br><br>[윤영석 /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]<br>"대선 결과의 정당성에 대한 국민적인 의혹이 거세지고 있습니다. 이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."<br><br>[김정화 / 바른미래당 대변인]<br>"이제 시작입니다. 김경수의 '진짜 배후'를 밝히십시오."<br><br>[박주현 /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]<br>"매크로 조작은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리는 반민주주의 행태이다."<br><br>청와대를 향한 야당의 공세는 점점 세지고 있습니다.<br><br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><br>kjh@donga.com<br>영상취재 : 한규성 김찬우<br>영상편집 : 이승근<br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