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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미세 먼지 덮친 방콕...437개교 사흘간 휴교 / YTN

2019-01-30 18 Dailymotion

태국 수도 방콕에 30일 최악의 초미세먼지가 덮치면서 대규모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쁘라윳 짠-오차 총리는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시간대를 정해 공장 가동을 중단하거나 운행차량을 줄이기 위해 '카풀 의무화'를 시행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스윈 콴무앙 방콕시장은 이날 정오를 기해 방콕시 관할 학교 437곳 전체를 대상으로 내달 1일까지 임시 휴교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조치에 대해 시 당국은 방콕 시내 39개 지역이 '대기오염 관리지대'로 선포될 정도로 초미세먼지 수치가 높아 학생 건강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티라키앗 자렌세따신 교육부 장관은 당국이 주말에 상황을 다시 점검한 뒤 휴교령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태국 기상청은 계절적 요인에다 바람까지 불지 않아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면서, 빨라도 다음 주 월요일(4일)까지는 극심한 초미세먼지 오염 상황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3023405917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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